오....클리블랜드 론아테스트 마저 잡는다면...... 스포츠

새벽 늦은 시간 농구관련 기사들을 쭉 보다가 재밌는 기사를 봤습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311&article_id=0000007430

클블의 전력 보강의 첫번째 신호탄은 자신들을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격침시킨 올랜도의 하워드와 같은 대형 센터를 감당할 수 있는 빅맨의 영입이었죠.......얼마전 샤킬 오닐의 영입으로 이부분은 분명 해결되었고.......

르브론과 샼의 조합만으로도 파이널 컨덴더 제1순위로 올라갈 수 있는 전력을 갖춘 클블이지만........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신 만큼 스몰 포워드 포지션에서 상대를 강력하게 압박할수 있는 디펜더의 부재는 전력 강화의 마지막 키워드가 될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아.....그런데 휴스턴의 론 아테스트가 FA로 풀렸었군요........기사에 따르면 클블 구단 대표로 르브론이 나서 아테스트와 만남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물론 내년 시즌 맥그레디와 야오밍이 정상 가동되지 못할 가능성이 큰 휴스턴이 필사적으로 아테스트를 잡으려고는 하겠지만 글쎄요.......자신의 가세로 챔피언 반지를 차지할 가능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진다면 아테스트의 클블행도 불가능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물론 그의 돌출행동들은 팀 케미스트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이지만 그 부분만 잘 제어할 수 있다면 클블은 상대팀 스포를 완벅하게 틀어막음과 동시에 마음만 먹으면 20득점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력을 겸비한 최고의 카드를 거머쥘 수 있을 것입니다........

전성기를 향해 치닫고 있는 르브론에 노쇠했다 해도 그 존재감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엄청난 압박을 심어주는 오닐(올시즌과 같은 성적만 기록해준다면 정말 더 바랄 것도 없겠지요. 클블 팬들의 입장에서는)......그리고 상대팀의 에이스를 강력하게 저지함과 동시에 맘만 먹으면 +20득점 정도를 찍어줄 수 있는 아테스트의 조합이라면......다음 시즌 올해 우승 전력의 유지에 포커스를 맞춘 레이커스가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한다 해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랜도의 경우 터클루를 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하나의 기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올시즌과 플옵....그리고 파이널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은 분명 매력적이었는데......FA로 풀렸군요......이미 포틀랜드에서 5년간 5000만달러의 오퍼를 넣은 모양입니다........

어쨌거나 올 정규시즌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였으며 플옵에서도 마지막 한걸음에 실패하기 전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클블에 아테스트가 가세한다면......그리고 팀이 그를 잘 컨트롤 한다면......정말 강력한 트리오가 등장하여 리그를 지배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아테스트가 클블로 갔으면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보스턴의 알렌, 피어스, 가넷의 트리오와 클블의 르브론, 샼, 아테스트 트리오의 피튀기는 전쟁은 2000년대 초반 이후 리그 경기를 별로 시청하지 않으려 했던 저도 텔레비젼 앞으로 끌어들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아테스트의 영입은 그를 팀 케미스트리에 적응시켜 그의 독특한 정신세계와 행동들이 오히려 팀을 악화시킬수도 있다는 위험 요소를 확실히 제거할 자신이 있었을때 가능한 일이겠지만요.....


지난번 레이트너 포스팅 말미에 80년대 이후 드래프트에서 실패한 선수들과 성공한 선수들의 커리어를 비교하는 포스팅을 한번 해볼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작업이 쉽지 않네요......지난주까지 살인적인 스케줄에 쫓기다가 이번주 휴가로 조금 여유는 있지만 체력의 고갈로 거의 4일 정도를 퍼져있습니다.......

어쨌거나 강팀들의 활발한 전력 보강 움직임으로 벌써부터 차기 시즌이 기다려지는군요.......

내용 추가>
오늘 새벽 시간까지만 해도 클블행에 대한 예측보도가 있어 포스팅을 했는데 바른손님의 말씀대로 오늘 아침에 아테스트의 레이커스 행이 보도되었군요......

이로써 레이커스 역시 코비-가솔-아테스트로 이어지는 막강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네요.......아무래도 다음 시즌은 정말 피터지는 한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정말 오랜만에 시즌이 기다려지네요.....^^ 무엇보다 레이커스는 아테스트를 컨트롤 하기 위해서라도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은퇴를 고려중인 필 잭슨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그리고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하워드의 백업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올랜도의 고탓은 매버릭스로 갔군요.......

덧글

  • ▶◀AlexMahone 2009/07/03 10:14 # 답글

    샤킬과 르블옹 이 두명이 있으니 아테스트를 감당해낼 것으로 보입니다.

    호오... 뭐 아테스트가 클블 가게되면

    다소 포지션과 스타일 차이는 있지만

    조던-피펜-로드맨 트리오 느낌이 납니다.
  • 울프우드 2009/07/03 13:07 #

    조던-피펜-로드맨 트리오의 느낌은 결국 실현 불가능한 꿈으로^^
    바른손님 덧글을 보고 좀전에 기사를 찾아보니 오전 10시쯤에 아테스트의 레이커스 행이 결정되었네요......
  • ▶◀AlexMahone 2009/07/03 14:01 #

    허허..

    코비와 론..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 ㅎㅎ

    왠지 라마 옥돔이가 아테스트 군기잡을 듯 보여지네요 ㅋ
  • 바른손 2009/07/03 10:51 # 답글

    아테스트가 레이커스로 간다고 오늘 기사가 떴습니다.충격 그 자체입니다.
    올 해 오프시즌은 정말 대단한 뉴스거리가 많네요.
  • 울프우드 2009/07/03 12:58 #

    아 바른손님....새벽까지만 해도 레이커스 행에 대한 언급은 없었는데 레이커스도 오프 시즌에 드디어 한건 하네요....^^

    다음 시즌은 정말 기대가 되는걸요^^
  • ▶◀AlexMahone 2009/07/03 18:44 # 답글

    휴스턴에선 아리자를 잡는다네요..

    이 선수.. 공격력 하나는 대단하던데...

    그래도 아테스트>아리자인거죠?
  • 울프우드 2009/07/03 21:08 #

    아리자가 아직 젊다는 것은 큰 무기이고 레이커스로 옮기고 난 후 기량이 일취월장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당장의 비교에서는 아직 아테스트가 우위가 아닐까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쨌건 휴스턴은 차기 시즌 상당히 암울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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