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최준석 4년 35억원에 롯데와 계약, FA 시장 종료... 스포츠

제법 선수 이동이 있었던 올해 FA 시장이었습니다.

대충 보면 삼성의 장원삼과 박한이, 그리고 엘지의 이병규와 권용관, 롯데의 강민호와 강영식, 한화의 이대수와 박정진, 한상훈은 잔류를 택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타팀 이적을 선택했군요....

이용규는 기아에서 한화로, 정근우는 SK에서 한화로, 손시헌과 이종욱은 두산에서 엔씨로, 그리고 최준석은 롯데행, 이대형은 엘지에서 기아로 팀을 갈아탔습니다. 기아 윤석민은 메이저 리그 진출을 선언한 상태에서 현재 미국에서 보라스와 팀을 알아보고 있으니 제외.....

소속 구단 우선 협상 기간 종료와 동시에 굵직굵직한 선수들의 이적 소식이 줄을 이었고, 어제 기아가 엘지의 이대형을 4년 24억(보장 22억 옵션 2억)에 영입하는 깜짝 쇼(?)를 펼치며 올해 스토브 리그를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가운데에도, 두산에서 나온 최준석의 계약 소식은 조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준석이 롯데와 계약했다는 소식은 뜨지 않기를 그토록 바랬건만 오늘 드디어 계약했다는 기사가 떴군요....계약금 15억원, 연봉 4억원, 옵션 4억원으로 보장금액 31억, 최대 35억원의 계약입니다.

모르겠군요. 2009~2011시즌, 세 시즌 동안은 나름 +15홈런, +75타점을 기록해주었습니다만(2009시즌 17홈런 94타점, 2010시즌 22홈런 82타점, 2011시즌 15홈런 75타점.... 이후 작년과 올시즌은 그냥 망입니다. 게다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상태가 정상이 아니며, 수비도 좋은 편이 아닙니다. 또한 주루는 뭐.....

그래도 올해 FA 시장에 나온 유일한 우타거포 스타일인것 같은 타자인지라 구단에서 지른거 같은데....큰 기대는 전혀 되지 않는군요....

하아....그래도 입단 확정된만큼 2009~2011시즌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아마 안될테지만....

덧글

  • 꼴리건 X 2013/11/18 16:10 # 답글

    우타 거구죠. 아직 동계는 안끝났으니 숨구멍은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 울프우드 2013/11/18 16:28 #

    우타거구...적절한 표현이군요...
  • 제육볶음 2013/11/19 11:10 # 답글

    롯데가 올 한해 화력부족에 시달렸던지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될 거였으면 애초에 홍성흔을 작년에 보내지 않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물론 내부적으로는 김대우나 전준우가 어느 정도 해주리라고 기대했겠지만 너무 믿었던 탓일까요?
  • 울프우드 2013/11/20 02:13 #

    작년에 홍성흔을 잡지 않았던 것은 결국 계약 기간 문제여서 안잡은 것이 굿초이스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1년 뒤에 이런 식으로 돌아오네요.... 기본적으로 최준석 선수가 우타 거포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동의자체를 하지 않는지라 자이언츠에서 잘 해주면 좋겠지만 별 기대가 안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김대우는 아직 경험치가 더 쌓여야지요....ㅡㅡ
  • 울산갈매기 2015/12/19 21:21 # 삭제 답글

    최준석 2014년: 타율 0.286 23홈런 90타점
    2015년: 타율 0.306 31홈런 109타점
  • 울산갈매기 2015/12/19 21:22 # 삭제 답글

    최준석 2014년: 타율 0.286 23홈런 90타점
    2015년: 타율 0.306 31홈런 109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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