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손아섭 연봉 4억원에 재계약.... 스포츠

롯데 손아섭, 1억9천오른 4억원에 도장 쾅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 선수가 작년 연봉 2억 1천만원에서 1억 9천만원 인상된(인상폭 90.5%) 연봉 4억원에 재계약을 했다고 하는군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대호 선수의 일본 진출 이후 자이언츠 공격의 핵은 손아섭 선수임을 부정할 수 없고, 동시에 지난 4년간 타격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것도 사실이었으면, 2013시즌 전반적인 팀 타선의 부진 속에서도 재역할을 확실히 해준 선수이니만치 자신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전체 29위)로 롯데에 지명되어 2007시즌 1군 네경기에서 6타수 1안타 타율 0.167, 1타점만을 기록한 손아섭은(당시까지 손광민) 2008시즌 제리 로이스터 감독의 부임 첫 시즌 기회를 얻어 80경기, 218타수 66안타 타율 0.303, 3홈런 17타점, 31득점으로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이후 손아섭으로 개명하며 2009시즌을 노렸으나 부상으로 부진하며 타율 0.186, 34경기 출장에 그쳤지요. 그리고 2010시즌부터 2013시즌까지 네 시즌 동안 그는 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타자로 거듭났습니다. 한때 현기증을 불러일으켰던 수비 역시 우익수로 고정되며 많이 좋아졌지요....

2010시즌, 121경기에서 타율 0.306, 129안타 11홈런 47타점 85득점으로 2009시즌을 아쉬움을 날렸고, 2011시즌에는 116경기에서 타율 0.326, 15홈런(커리어 하이), 83타점(커리어 하이), 79득점, 13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그리고 2012시즌에도 132경기에서 타율 0.314, 158안타, 5홈런, 58타점, 61득점을 기록하며 최다안타 1위 및 외야수 골글을 획득했지요. 그리고 2013시즌에도 128경기에 출장, 타율 0.345, 11홈런, 69타점, 83득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최다 안타 1위 및 골글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링크된 기사에 나와 있듯이 4년간 그의 평균 타율은 0.323으로 리그 1위라고 하는군요.

이 기간동안의 연봉 추이는 2011시즌 연봉 8000만원(2010시즌 4000만원), 2012시즌 1억 3천만원, 2013시즌 2억 1천만원이었습니다. 특히 작년 연봉 협상 당시 좀 구단에서 박하게 대우해주는 것이 아닌가하는 말들도 있었지만, 어찌되었건 풀타임 3년차 만에 연봉 2억을 돌파했고, 풀타임 4년을 마친 시점에서 연봉 4억까지 올랐으니.....

아마 본인도 4억 돌파에 의지를 가졌을텐데 뜻대로 되었으며 또한 프로 8년차에 4억 이상의 연봉을 기록한 선수는 손아섭 선수 이전에 작년 시즌 장원삼(4억), 그리고 2002년 이승엽 선수가 받았던 4억 1천만원이라고 하니, 8년차 연봉 4억은 나름 상징성도 가지는 금액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만큼 다가올 2014시즌 좀 더 발전된 모습(장타력이라던지 장타력이라던지)을 보이며 다시 팀이 포시 진출, 더 나아가 우승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덧글

  • xwings 2014/01/03 08:26 # 답글

    기량만 좋은게 아니라 큰 부상없이 올해도 전경기 출장했죠. 대단한 선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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